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2) 쓰레기 더미 속의 액자와 安貧樂道(안빈낙도)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2) 쓰레기 더미 속의 액자와 安貧樂道(안빈낙도) [인사이드비나=이형로] 출근길이다. 버스정류장 근처 가게에서 내부수리를 하지 쓰레기 더미를 잔뜩 내놨다. 그 쓰레기 더미 한쪽에 세워진 대련 액자가 있었다. 혹시 버리는게 아닌가했는데 가게 주인이 잠시 치워놨단다. 버리는게 아니라니 오히려 다행이었다. 쓰레기 속의 액자에는 금옥(金玉)과 같은 글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大廈千間 夜臥六尺(대하천간 야와육척)巨田萬頃 日食二升(거전만경 일식이승)아무리 대궐같은 집이라도 잠자리는 두어 평이면 충분하고,아무리 만석꾼 부자라도 하루에 두어 되 쌀이면 배부르다.이 글은 증광현문(增廣賢文)과 명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19-10-27 18:3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