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에서 ‘베트남 여성들 나보고 잘생겼다고 한다’ 입담과시
- 시청자들 응원보내며 '베트남여성들 핸섬 기준이 독특' 농담반응도
- 시청자들 응원보내며 '베트남여성들 핸섬 기준이 독특' 농담반응도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박항서 감독의 입담이 뛰어난 것인가? 아니면 베트남 여성들의 남자를 보는 기준이 독특(?)한 것인가?’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21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 출연해, 진담같은 농담으로 말쏨씨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항서 감독은 안정환 등 출연진에게 “베트남 여성들이 표현에 적극적이다”며 “베트남 여성들이 다들 나보고 ‘미스터 박 베리 핸섬’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말이 조금 멋쩍었는지 미소를 지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박항서 감독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네티즌들은 ‘박항서 감독, 되게 웃겨. ㅋㅋ’, ‘쌀딩크, 자세히 보면 귀여워요. 파이팅!’ , ‘베트남 여성들의 ’핸섬‘ 기준이 우리와는 많이 다르네. ㅎㅎ’등의 댓글을 달았다.
박항서 감독은 이날 최용수 서울FC 감독과의 전화 입담, 안정환과의 묘기슛 대결,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받는 인기 모습 등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뿌듯함을 선사했다.
박항서 감독은 출연자들과 함께 베트남 시티 투어에 나섰는데 가는 곳마다 박항서 감독을 알아본 현지인들이 몰려들고 달리는 버스까지 따라오는 열혈 팬들이 등장해 ‘베트남 국민영웅’ 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줬다. 국내 축구팬은 물론이고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흐뭇하고 자랑스런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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