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가 최장 5일간의 노동절 연휴 기간(4월27일~5월1일) 중 도심지 일부 도로에 대해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호치민시는 26일(금) 도심지 1군에서 오후 5시30분~오전 9시30분까지 동커이길(Dong Khoi), 28일(일) 오전 4시30분~오전 10시30분까지 레주언길(Le Duan), 30일(화) 오후 7시~ 오전 9시30분까지 응웬후에(Nguyễn Huệ) 보행자길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시 교통운송국은 통일절(4월30일)과 국제노동절(5월1일)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질서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차량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시 문화체육관광국은 동커이길과 레러이(Le Loi)길, 호치민시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예술공연도 펼친다.

동커이길은 레탄똔길(Le Thanh Ton)에서 레러이길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통행이 금지된다. 레주언길은 파스퇴르길에서 남끼커이응이아길 교차로까지 통행이 금지된다.

30일인 내주 화요일 통행이 금지되는 응웬후에 보행자길은 불꽃놀이 도중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1군과 4군에서 들어오는 차량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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