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산 오징어·문어 최대 수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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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산 오징어·문어 최대 수입국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19.04.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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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6,150만 달러 어치 수입, 작년 동기 대비 35%↑
- 작년 한 해 2억6,980만 달러 어치 수입, 베트남 수출량의 40.1% 차지
한국은 베트남산 오징어와 문어의 최대 수입국으로 작년 한 해 2억6,980만 달러 어치를 수입했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올해 1분기 베트남산 오징어와 문어의 한국으로의 수출량은 작년 동기 대비 35%나 늘었다.

베트남 수산물가공수출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베트남의 오징어와 문어 수출액은 1억4,16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특히 한국은 베트남산 오징어·문어 수출량의 43.4%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 증가한 6,150만 달러 어치를 수입했다. 한-베트남간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혜택으로 베트남산 오징어·문어의 한국으로 수출량은 꾸준히 안정적으로 늘었다.

일본은 베트남산 오징어와 문어의 2번째 수출시장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3,580만 달러 어치를 수입했다.

한국과 일본과는 달리 EU, 중국, 아세안(ASEAN)으로의 수출량은 감소했다. 그 중 EU는 베트남이 불법어업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라며 경고 차원에서 베트남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쿼터를 줄였기 때문에, 1분기 EU로의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6% 감소한 1,450만 달러에 불과했다.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저가 수산물과의 경쟁으로 작년 동기보다 28.9% 감소한 6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베트남의 오징어·문어 수출액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6억7,23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 중 한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2억6,980만 달러를 차지해 최대 수출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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