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닌성, 더 많은 한국기업들 투자 요청…최상의 경영환경 약속
상태바
박닌성, 더 많은 한국기업들 투자 요청…최상의 경영환경 약속
  • 오태근 기자
  • 승인 2019.05.10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역사회 친기업 정서, 교통통신 우수한 인프라, 풍부한 숙련인력 등
- 응웬 뚜 뀐 성장, 서울서 투자유치설명회…“한국기업에 레드 카펫”
-- 주한 베트남대사, “베트남정부, 외국기업에 다양한 정책적 우대”
- 많은 국내기업 참석, 박닌성 투자유치 정책에 큰 관심 보여
베트남 박닌성은 서울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어 최상의 투자환경 조성을 약속하며 더많은 한국기업의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백개의 한국기업이 참석해 베트남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베트남 박닌성은 서울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어 최상의 투자환경 조성을 약속하며 더 많은 한국기업의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백개의 한국기업이 참석해 베트남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베트남 북부지역에 있는 박닌성(Bắc Ninh Province)이 더  많은 한국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응웬 뚜 뀐(Nguyễn Tử Quỳnh) 박닌성장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투자촉진 컨퍼런스에서 “박닌성은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투자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응웬 뚜 뀐 성장은 ‘레드 카페트를 깔겠다’는 말로 한국기업의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닌성은 베트남 북부의 경제산업 중심지로 삼성전자 제1공장 등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곳이다. 한국기업은 박닌성의 최대 투자파트너로 824개 프로젝트에 투자규모는 120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한국의 전체 베트남 투자의 19.4%에 해당한다.

퀸 성장은 박닌성의 투자환경 장점으로 ▲지역사회의 친기업적 분위기 ▲교통과 통신 등 잘 갖춰진 인프라 ▲숙련된 양질의 인력이 많다는 점 등을 꼽았다. 퀸 성장은 현지에 진출한 삼성, 한화 등이 이런 투자환경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응웬 부 뚜(Nguyễn Vũ Tú) 주한 베트남대사도 참석해 박닌성의 한국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했다. 응웬 부 뚜 대사는 “한국과 베트남이 투자, 무역, 관광과 인적교류 등에 있어 아주 긴밀한 관계”라며 “양국의 정치적 유대관계와 인적교류가 교역 확대의 토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뚜 대사는 “베트남은 한국이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펴고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거점”이라며 “베트남 정부는 한국기업 등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우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100개가 넘는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참석, 베트남과 박닌성의 외국인 투자정책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한편 뀐 성장을 비롯한 박닌성 관계자들은 투자촉진 컨퍼런스에 앞서 경북 구미시를 방문, 장세용 시장과 양 지자체간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삼성전자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