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0년대 GDP성장률 세계최고 전망…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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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0년대 GDP성장률 세계최고 전망…연 10%'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19.05.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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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룸버그, ‘7%클럽' 7개국 될 것…아시아 5개국 아프리카 2개국, 중국은 5.5%로 제외돼
- 스탠다드차타드, 2030년 베트남 1인당GDP 1만400달러로 지금보다 4배 증가
- 2030년대는 아시아시대 될 것…젊은 인구, 건강과 교육투자로 생산성 향상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2030년 베트남의 1인당 GDP는 지금보다 4배 커져 1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사진=블룸버그,스탠다드차타드)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2020년대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약 10%로 세계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후 다음 10년간은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의 시대가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2020년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7개 국가가 년간 7%의 성장률(이들 국가를 ‘7% 클럽’이라고 부른다)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다음 10년은 아시아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연구에 따르면 다음 10년간 년간 7%의 인상적인 성장률을 유지해 GDP 규모가 두 배 이상이 될 아시아 국가는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미얀마, 필리핀 5개국이고, 아프리카 국가는 이디오피아와 아이보리코스트 2개국이다. 그 중 베트남은 2020년대 10년 동안 년간 10%대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베트남의 경우 1인당 GDP는 2018년 2,500달러에서 2030년에는 10,400달러에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7% 클럽은 2020년대 GDP 대비 20~25%의 저축율 및 투자율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7% 클럽의 남아시아 국가들은 2030년까지 세계 인구의 약 5분의 1을 차지한다. 젊은 인구는 베트남과 인도 경제에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며, 방글라데시의 건강과 교육에 대한 투자는 자국의 노동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중국이 처음으로 약 40년 동안 유지해온 7% 클럽 명단에서 제외되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달리 말하면 중국이 거대 경제 규모에 도달해 고성장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중국 경제가 2020년대에는 5.5%의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명한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만(David Mann) 박사는 급속한 성장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신속하게 벗어나고, 더 나은 건강 및 교육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뿐 아니라 상품 및 서비스에 더 넓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높은 경제성장률은 소득불평등, 범죄, 환경오염 등의 부작용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균형잡힌 성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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