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옻칠, 하노이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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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옻칠, 하노이에서 선보인다
  • 오태근 기자
  • 승인 2019.05.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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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2019 한국 옻칠예술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사진=통영 옻칠미술관)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통영의 대표적 전통공예인 옻칠예술 작품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선보인다.

통영 옻칠미술관과 하노이 VICAS Art Studio가 공동주최한 ‘2019 한국 옻칠예술 전시회’가 23일부터 한달간 하노이의 VICAS Art Studio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옻칠 작품은 모두 47점으로 현대적인 재료와 기법 뿐만 아니라 진주로 상감된 것이 특징이다.

주최측은 이 전시회가 한국의 전통공예인 옻칠을 베트남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한국과 베트남간의 예술교류를 촉진하는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가 관람객들이 한국의 옻칠예술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세대의 한국 예술가들이 전통문화를 현대예술 작품으로 어떻게 접목했는지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 말했다.

하노이 ‘2019 한국 옻칠예술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사진=통영 옻칠미술관)

통영 옻칠미술관은 오는 24일(금) VICAS Art Studio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옻칠 예술가, 연구원, 예술 비평가를 대상으로 한국 옻칠예술의 기법을 소개하고 토론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통영 옻칠미술관은 민간 미술관으로 옻칠예술 작품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며, 세계 각국에서 많은 전시회와 워크샵, 세미나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 전시회는 23일부터 6월23일까지 한달간 하노이 32 Hao Nam 거리의 VICAS Art Studio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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