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부정부패 방지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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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부정부패 방지 강화해야”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05.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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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전선중앙위원회의 '부정부패 방지 강화 방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효율적인 수행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VOV)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가 강도높은 부정부패 척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국전선중앙위원회는 28일 하노이에서 열린 ‘부정부패 방지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히며 부정부패 추방에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각 성급 조국전선 대표들은 국민들이 부정부패 행위를 발견하고 신고하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만 한다고 말했다. 대표들은 직접적인 국민참여와 신뢰성 있는 모범적인 간부나 기관의 동참이 없으면 부정부패 방지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쩐 응옥 드엉 (Trần Ngọc Đường) 조국전선중앙위원회 법률자문위원은 “부정부패 방지 업무에 있어서 조국전선의 역할은 국민들을 결집할 수 있어야 하며, 국민은 조국전선 지도하에 활동해야 한다”며 “이로써 국민들의 참여가 제고되며 조국전선의 목소리가 부정부패와의 전쟁에 있어서 국민의 목소리가 된다”고 역설했다.

성급 대표들은 조국전선중앙위원회의 부정부패 방지 노력은 중앙에서 지방까지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들은 또한 간부, 공무원, 국민의 부정부패 방지에 대한 법률집행 인식, 책임, 의식 제고를 위해 선전활동을 강화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동시에 조국전선중앙위원회와 관련 기관들이 부정부패 방지에 국민과 언론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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