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국영 베트남전력공사(EVN)는 핵심사업과 비핵심사업 부문 모두 올해 안으로 주식매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
EVN 그룹은 최근 6개 자회사 중 2개에서 자본금을 회수해 철수를 완료했다고 밝혔으며, 이 과정에서 장부가보다 약 630억동(31억5천만원) 많은 2,960억동(150억원)을 벌었다.
EVN은 2011년~2015년 비핵심사업 부문의 주식 매각으로 23조동(1억달러)을 회수해 자본잉여금은 1,270억동(550만달러)이었다.
EVN은 또한 발전, 변압, 송·배전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자회사의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지난해 발전회사3(GENCO 3)을 장외시장(Upcom)에서 PGV로 합병전환했다.
그룹은 9개 자회사의 구조조정 계획을 승인하고, 관리·수리·서비스를 분리하고, 발전회사와 국가부하분산센터 재배치를 서두르고 있다. 또한 국제표준에 따라 점진적으로 관리모델을 혁신하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모회사에서 자회사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과정이 모두 마무리됨으로써 자회사 및 출자회사 모두 주식시장에 상장해 거래할 자격이 주어졌다.
EVN은 경쟁력 있는 소매전력시장 테스트를 위한 프로젝트를 구축중이며, 공상부 승인을 위해 오는 7월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도매전력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보기술 인프라는 2020년에 준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EVN과 자회사들은 회사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있으며, 피치로부터 베트남 국가등급과 동일한 BB 등급을 이끌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