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 국내외 18개벤처펀드, 베트남스타트업에 4.26억$ 투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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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 국내외 18개벤처펀드, 베트남스타트업에 4.26억$ 투자키로
  • 이희상 기자
  • 승인 2019.06.12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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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하노이서 열린 '베트남 벤처서밋 2019’ 성과
- 한국DT&1펀드 부동산앱에 140만달러 투자키로
- 비나캐피털, 한구펀드와 전략적 제휴로 3년간 1억$ 투자추진
- 12일 호치민 서밋에서도 투자논의 활발하게 이뤄져
'베트남 벤처서밋 2019'에서 18개 국내외 벤처캐피탈 펀드는 향후 3년간 벤처기업에 4억2,500만달러 투자를 약속했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지난 10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벤처서밋 2019’에 참여한 국내외 18개 벤처캐피탈 펀드가 향후 3년간 베트남 스타트업에 총 4억2,5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 비나캐피탈(VinaCapital)과 한국펀드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투자와 한국DTI펀드의 투자가 주목된다.

DT&I펀드는 올 2분기에 스타트업 앱인 프롭지(Propzy)에 14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 앱은 부동산 임대 및 구매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할 수 있게 한 앱이다.

비나캐피탈은 한국펀드 2곳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앞으로 3년간 베트남 벤처기업에 1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주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는 회원들이 300만유로(334만달러)를 베트남 신생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싱가포르의 벤처캐피털 펀드인 골든게이트벤처(Golden Gate Ventures) 설립자 빈니 로라(Vinnie Laura)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안정적 거시정책, 급속한 성장, 젊은 인구층, 특히 교육과 과학을 높이 평가해 베트남에 끌렸다"고 말했다.

베트남과 태국의 창업촉진 프로그램인 토피카파운더(TFI)가 지난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신생 벤처기업은 지난해 92개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총 8억8,9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2017년의 3배, 2016년의 6배에 달한다.

싱가포르의 컨설팅 회사인 케이알아시아(KrAsia)와 베인앤코(Bain&Co)의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자금조달 초기단계인 `Seed`나 `Series A` 투자의 경우 지난해 2017년의 2배에 해당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이 보고서는 베트남 스타트업 기업들이 올해 2억5,000만달러, 2020년 3억2,000만달러, 2021년 4억4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서밋에 참석한 부득담(Vu Duc Dam) 부총리는 "최근 베트남의 창업생태계가 급속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경험이 많지 않고 유기적으로 조직화되어 있지 않다"며 "스타트업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인프라, 기관, 정책, 금융, 투자, 시장, 문화 등 요소를 단계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벤처서밋 2019’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세쿼이아, 테마섹, 인시그니아(Insignia), 골든게이트벤처, 사이버에이전트(CyberAgent, 일본), 메콩캐피털(MeKong Capital, 베트남), 비나캐피털(VinaCapital, 베트남), 비씨지디지털벤처(BCG Digital Ventures,미국) 등 국내외 벤처투자자들과 비자, 구글, 롯데, SK, 한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벤처서밋은 하노이에 이어 12일에는 호치민에서 열리는데 하노이 못지않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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