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남부식품회사(Vinafood 2, 비나푸드2)가 올해 매출 목표액을 21조2,900억동(9억1,400만달러)으로 늘려 잡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19%나 증가한 수치다.
비나푸드2는 오는 25일 열릴 정기주총에 제출할 자료에서 올해 실적목표를 이같이 정했다. 비나푸드2는 지난해 손실을 메우기 위해 올해 배당은 하지 않기로 했다.
자료에 따르면 비나푸드2는 올해 생산 및 사업 지원을 위해 1,060억동(455만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 주유소, 석유, 윤활유 및 관련 제품, 석유소매, 자동차용 냉각제품, 오토바이 및 기타 모터, 차량관리, 주차관리 등의 비즈니스 라인을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자료에는 회사가 지난해 손실에 대해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대신 배당금을 지불하지 않을 것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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