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라디오방송(VOV)이 주최하고 동남아연합(ASEAN) + 한중일 3개국이 함께하는 국제행사인 'ASEAN+3 음악대회’가 오는 7월 북부 꽝닌성(Quang Nhin) 하롱시(Ha Long)시에서 열린다.
응오 민 히엔(Ngo Minh Hien) VOV 부사장이 이끄는 대표단은 꽝닌성 인민위원회와 함께, 7월26일~29일까지 꽝닌성 하롱시에서 열리는 ‘ASEAN+3 음악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을 11일 발표했다.
2017년 탄화성(Thanh Hoa)에서 처음으로 열린 “ASEAN+3 음악대회’는 올해가 3번째로,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연합 및 한중일의 가수와 아티스트가 참여해 노래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꽝닌성이 기획, 전시회를 열어 총 22명의 가수를 선발해 7월26일~29일까지 대회를 치른다. 시상식은 7월28일 저녁에 열린다.
이 행사는 역내 국가간 및 한국, 중국, 일본의 관광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대회에 참여하는 젊은 가수가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유명가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는 경연대회다. 이 행사의 프로그램은 VOV3, VOV5, VTC1, 베트남여행 채널으로 생방송 또는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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