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까지 4개 추가개설, 36개로 늘릴 계획…외국계은행 중 최다
- 하남성, 하노이와 가까워 투자유망지역으로 떠오르는 곳
- 하남성, 하노이와 가까워 투자유망지역으로 떠오르는 곳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은행장 신동민)이 베트남 북부 하남성(Ha Nam)에 베트남내 32번째 지점인 하남지점을 개설했다,
신한은행은 현지 진출 외국계은행 가운데 최다지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연말까지 4개를 추가개설해 36개로 늘릴 계획이다.
하남성은 수도 하노이 남쪽 40㎞ 거리에 인접해있어 투자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으로, 북부 경제권인 박닌(Bac Nhin), 타이응웬(Thai Nguyen), 하이퐁에 이어 최근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늘고 있는 지역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12일 하나지점 개점 기념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개점행사에서는 중앙은행 하남성지점에서 선정한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개점식에는 서춘석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코참, 하남성 인민위원회, 베트남중앙은행 하남성지점 등 주요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장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총영사관, 금융위 및 금감원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하남지점을 열게 됐다”며 “하남지점 개점을 통해 하남성 뿐만 아니라 하노이 인근 닌빈(Nhin Binh), 남딘(Nam dinh), 타이빈(Thai Binh)성 소재 기업 및 개인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