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빈 여행의 낭만과 아름다움…하노이 남쪽 1시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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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빈 여행의 낭만과 아름다움…하노이 남쪽 1시간거리
  • 임용태 기자
  • 승인 2019.06.14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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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의 하롱베이' 다강(Da River), 호아빈호수, 종유석 동굴 등
- 도심에 8개의 역사문화유적지, 소수민족 고유문화 잘 보존돼
호아빈 호수
호아빈 수력발전소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하노이 남쪽 1시간 거리에 있는 호아빈(Hoa Binh)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 그리고 소수민족의 독특한 역사문화 유산이 살아 숨쉬고 있다.

호아빈시 인민위원회는 ‘2019 호아빈시 관광상품 개발회의`를 최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여행전문가, 투자자, 관련부처 전문가들은 시가 많은 관광개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특정 관광상품의 가치를 평가하고 개발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이 과정을 통해 그 이점을 활용함으로써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관련부처와 여행사간 전략적 제휴협약도 이뤄졌다.

호아빈에는 많은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데 특히 시를 흐르는 다(Da)강은 시(詩)와 가요에 많이 인용될 만큼 유명한 강이다. 다강은 마치 `육상의 하롱베이`와 같다. 띠엔피(Tien Phi)동굴은 종유석동굴로서 ‘은반 위 요정’과 같은 자태를 뽐낸다. 이 곳에는 소수민족의 역사적, 문화적 유산이 많이 있다.

호아빈은 바위산맥과 종유석동굴이 자연 지형을 형성한다. 누이꼬(Nui Co) 생태관광구역, 지앙(Giang) 폭포, 호아빈 호수, 47개의 크고 작은 섬과 자연 동굴, 희귀 동식물 등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므엉족의 계단식논밭
마이쩌우 마을
마이쩌우 마을

호아빈 문화는 많은 소수민족과 고대인들의 문화적 요람이며, 므엉족(Muong), 타이족(Thai), 따이족(Tay), 자오족(Dao), 몽족(Mong) 등 소수민족의 전통적인 가치와 풍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이들은 민족 고유의 생활습관, 의상, 음식, 언어와 같은 특색있는 문화를 만들어 냈다.

딘 므엉 짜이(Dinh Muong Trai), 쑤 응오이(Su Ngoi) 마을의 딘 응오이(Dinh Ngoi), 통녓(Thong Nhat) 마을의 자오족 의식행사 등이 그들 민족만의 특색을 잘 보여준다.

도시 전체에는 8개의 역사문화 유적지가 있으며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중에는 호아빈 식민지교도소, 호치민 주석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투이디엔(Thuy Dien)공장, 호아빈 사회주의청년노동학교, 호아빈 불교사원, 므엉족 민속박물관, 므엉족 역사박물관, 젊은이들을 위한 호수공원 등 수많은 역사문화 유산이 존재한다.

2017년 호아빈을 방문한 여행객 수는 61만5,000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6만9,000명은 외국인이었다. 숙박매출은 1,450억동(622만달러)이며, 여행활동으로 인한 수입은 2,610억동(1,120만달러)을 기록했다.

호아빈시는 호아빈성 중심도시로 친절하고 안전한 여행지로 여행객을 유치하고 있다. 내년에는 외국인 10만명 포함 총 100만명의 여행객을 유치해, 총관광수입 3,500억동(1,500만달러)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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