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억여달러 투입, 연간 3억6,764만여kwh 전력생산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중부 베트남에 257MWp 발전용량의 태양광발전소가 준공해 국가전력망에 기여하게 됐다.
베트남 중부 푸옌(Phú Yên)성 푸화(Phú Hòa)현 화호이(Hòa Hội) TTP푸옌사의 부지를 재건축해 건설한 화호이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이 25일 열렸다.
화호이 태양광발전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쯔엉탄(Truong Thanh)합자와 B.Grim그룹이 공동으로 시공했다. 주요 투자자인 TTP푸옌이 회사 부지 265ha 면적에 4조9,850억동(2억1,450만달러)을 투자해 준공한 이 발전소의 발전용량은 257MWp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햇빛을 전기에너지로 직접 변환하는 75만2,640개의 태양광 PV 패널이 설치됐는데, 예상 연간 전력생산량은 약 3억6,764만kwh이다. 이를 통해 지역예산에 연간 800억동을 기여하고 40명 이상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 쭝 끼엔(Đặng Trung Kiên) TTP푸옌 사장은 “화호이 태양광발전소는 푸옌성에서 뿐만 아니라 중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사회·경제 발전 촉진과 국가에너지 안보, 지역 노동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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