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 SCMP 선정 아시아 10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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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SCMP 선정 아시아 10대 관광지
  • 임용태 기자
  • 승인 2019.07.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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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는 199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하롱베이가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선정한 아시아 10대 여행지에 포함됐다.

SCMP는 세계적 공항버스회사 호파(Hoppa)가 수집한 데이터를 인용해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inh) 하롱베이가 아시아 10대 여행지 중 5위에 랭크됐다고 보도했다. 1위는 중국의 만리장성이다.

일본의 후지산이 2위, 중국의 자금성과 인도의 타지마할이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네팔과 티벳의 에베레스트산,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인도네시아의 코모도(Komodo)섬, 방콕의 그랜드팰리스, 상하이의 오리엔탈펄타워 순으로 포함됐다.

지난해 하롱베이를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보다 22%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 520만명 포함 1,560만명이었다.

SCMP에 따르면 이처럼 하롱베이에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주요 관광 및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지난해 12월 하롱베이에서 50km 떨어진 번돈국제공항(Van Don International Airport)이 개장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번돈공항은 베트남 최초의 민간공항이다. 또 베트남 신규 항공사인 밤부항공(Bamboo Airways)이 하롱베이와 연결하는 국제선을 확장하면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하노이-하이퐁간 고속도로와 하롱을 연결하는 새로운 고속도로가 지난해 9월 개통되면서 하노이에서 하롱간 이동거리가 50km 줄어든 130km로 단축됐다.

띠똡섬
티엔동동굴

최근에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카약과 크루즈 투어 외에 헬리콥터 투어도 시작됐다. 이제 방문객들은 차량공유앱인 패스트고(FastGo)가 운영하는 헬리콥터 공유앱 패스트스카이(Fastsky)를 통해 하롱베이 헬기투어를 예약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패스트스카이 외에 북베트남헬리콥터회사가 제공하는 헬기투어를 통해 티엔꿍(Thien Cung)동굴, 띠똡(Ti Top)섬, 인근 바이뚜롱(Bai Tu Long) 등 멋진 명소를 전망할 수 있다.

하롱​​베이는 199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인정받아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했으며, 여행 블로거들과 영화 제작자들로부터 놀라운 자연과 풍경으로 격찬받았다.

영국 잡지 우먼앤홈(Woman and Home)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유명한 글로벌 크루즈여행지 중 하나로 하롱베이를 꼽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아시아의 1일 크루즈여행으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하롱베이를 꼽았고, 영국의 여행 가이드지인 러프가이드(Rough Guides)는 바이뚜롱을 사람을 피해 조용히 휴식할 곳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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