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한국과 베트남이 반부패운동에 대한 서로간의 경험을 공유했다.
쩐덕탕(Tran Duc Thang) 베트남 중앙감사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중앙감사위원회 대표단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대표로 한 한국 대표단과 주한국 베트남대사관에서 만나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부패방지, 공공 부문의 청렴성, 지방정부의 청렴성 평가에 대해 서로간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중앙감사위 대표단은 충남대학교를 방문해 오덕성 충남대 총장과 만나 회의했다. 오 총장은 매년 30~60명의 베트남 공무원들이 충남대에서 행정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는 교육 분야의 베트남 8개 대학과 협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