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 “빅씨(Big C)마트, 베트남 상품 차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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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빅씨(Big C)마트, 베트남 상품 차별 안돼”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19.07.05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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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쯔엉 호아 빈(Truong Hoa Binh) 부총리가 빅씨의 베트남 상품 차별에 대해 경고했다.

4일 정부와의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빈 부총리는 빅씨의 베트남 의류상품 구매 중단을 언급하며, 정부가 공상부에 빅씨가 베트남 상품에 대해 차별이 있는지를 점검하도록 지시했으며, 이 사안에 대해서 이미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도 탕 하이(Do Thang Hai) 공상부 차관은 4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빅씨의 소유주인 센트럴그룹(Central Group)과 베트남섬유의류협회 대표가 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회의 후 센트럴그룹은 200곳의 베트남 의류 공급업체 중 50곳에서는 주문을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틀 전 센트럴그룹베트남은 베트남산 의류제품 구매 중단을 선언하며, 이달 2일 이전에 발생한 모든 문제는 공급업체와의 무역협력계약 조항에 따라 계속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3일 오후에는 일부 근로자들과 섬유업계 관계자들이 호치민시 센트럴그룹 본사를 방문해 구매를 중단한 이유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센트럴그룹측은 의류제품 목록별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베트남 공급업체가 누구인지를 검토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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