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 가속화… 35억달러 규모 11개 사업 타당성조사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다낭시가 올 상반기 5억4,200만달러 이상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호끼민(Ho Ky Minh)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9일 열린 제 9기 다낭시 인민위원회 11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에 집중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성과라고 강조했다.
민 부위원장은 최근 다낭시가 4억9,200만달러 규모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등록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다낭시는 또한 35억달러에 달하는 11개의 잠정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조사 진행을 허가했다.
민 부위원장은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측면에서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어려움이 있음을 시인했다.
다낭시는 하반기 6개월간 사업추진 및 건설투자 관리 등 사업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주요 추진 사업을 가속화하고 도시환경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또한 상반기 사회경제 계획을 검토한 뒤 남은 기간 동안 폐기물, 대기오염, 물 부족, 토지 확보 등 남은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정리해 시급한 현안부터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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