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중부·중부고원 지역 녹색성장 적극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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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중부·중부고원 지역 녹색성장 적극 추진해야”
  • 임용태 기자
  • 승인 2019.07.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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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쑤언 푹 총리가 13차 당대회 준비를 위한 실무회의에서 닥락성 간부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VNS)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가 중부 및 중부고원 지역의 녹색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푹 총리는 지난 12일 닥락성(Dak Lak)에서 오는 13차 당대회 준비를 위한 사회경제 실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2030년까지 국가사회경제발전전략 10개년, 2016년~2020년까지의 사회경제상황보고, 2021년~2025년까지 사회경제발전 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목표로 열렸다.

푹 총리는 각 지방이 효과적인 지역 연결망을 연구할 것과 교통개발, 농업 구조조정, 산림경제 회복, 신재생에너지, 관광산업을 개발할 것과 지속가능한 농업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도로, 철도, 항공 등 운송인프라를 개발할 것을 지시했다.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회복지 시스템 구현, 인재 양성, 국방안보 확보도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푹 총리는 생산 분야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장기적인 산업작물(커피, 후추 등)과 수력발전소개발의 병목 현상을 제거하기 위한 전략적 돌파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각 지역이 지역 특색에 맞는 개발과 투자를 유치할 것을 지시했다. 총리는 "중부와 중부고원 지역은 국방과 안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발전의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낭시, 꽝남성(Quang Nam), 꽝응아이성(Quang Ngai), 럼동성(Lam Dong), 닥락성 등을 포함한 중부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에는 베트남 총인구의 약 13%가 거주하고 있으며, 베트남 전체 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또한 제조업, 관광업, 서비스업, 항만 및 산업공단, 첨단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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