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지역 외국인투자 급증…수십억달러 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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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지역 외국인투자 급증…수십억달러 달할 듯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19.07.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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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증성, 와이치카이니트사 10억달러 섬유·의류 프로젝트
- 박리에우성, 에너지캐피털 43억달러 LNG발전소 프로젝트
- 어패럴파이스턴(6억1,000만달러)·메이코전자(2억달러)·CP푸드(2억달러) 등
- 일본기업 투자 두드러져…총리 訪日후 32건 80억달러 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
베트남 빈증성, 박리에우성 등 남부지역에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크게 늘고있다. 박리에우성에는 미국 에너지회사 에너지캐피털의 43억달러 규모 LNG발전소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남부지역에 외국인투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외국인투자청은 남부지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현재 진행중인 수십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포함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밝혔다.

빈증성(Binh Duong) 기획투자국은 올해 첫 프로젝트인 10억달러 규모의 홍콩 와이치카이(Wai Chi Kai)니트사의 섬유·의류 프로젝트를 곧 허가한다고 밝혔다.

와이치카이니트사는 투저우못시(Thu Dau Mot) 동안Ⅱ(Dong An Ⅱ)공업단지에 10억달러를 투자해 편물칼라 제품, 손목밴드, 리브 패브릭, 직물, 섬유 및 패션 액세서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박리에우성(Bac Lieu) 인민위원회는 미국 에너지회사 에너지캐피털(Energy Capital)이 신청한 43억달러 규모의 LNG발전소 프로젝트 승인을 서둘러 줄 것을 공상부에 요청했다. 발전소에 대한 투자절차가 간단하지는 않지만 박리에우성은 발전용량 3,200MW 규모의 이 프로젝트가 곧 투자허가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지역 외에도 3개의 주요 프로젝트의 투자허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중에는 한국의 하나마이크론(Hana Micron)이 지난 4월에 반도체 생산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박장성(Bac Giang)의 공업단지 관리당국과 계약을 체결한 5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도 포함돼 있다.

어패럴파이스턴(Apparel Far Eastern)은 기존 공장에 6억1,000만달러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메이코전자(Meiko Electronics)는 2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태국 억만장자 다닌 차라바논(Dhanin Chearavanont)의 CP푸드는 돼지고기와 축산 농장에 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주류회사 비어코(Beerco)가 베트남음료회사(Vietnam Beverage Company Limited)에 38억5,000만달러를 투자한 덕분에, 홍콩이 전체 FDI의 29%인 53억달러를 기록하며 베트남 최대 FDI 투자국이 되었다.

한국은 27억3,000만달러로 2위, 중국(홍콩 제외) 22억9,000만달러, 싱가포르 22억5,000만달러, 일본 19억5,000만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반기 베트남에 총 184억7,000만달러를 투자했다.

투자 1위 지역은 하노이로 48억7,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전체 FDI의 26.4%를 차지했다. 호치민시는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32억1,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2위, 남부지역 빈증성과 동나이성(Dong Nai)은 각각 13억7,000만달러, 12억달러로 3,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들어 일본의 투자가 두드러진다. 공상부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4,190개 프로젝트에 579억달러를 투자해 한국에 이어 2위 투자국이다. 최근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의 방일 기간중에는 베트남과 일본 기업간 32건, 80억달러 규모의 투자 관련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베트남은 향후 일본 기업이 투자를 늘리고자 하는 국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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