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물량의 77%, 2년만기에 금리 연 6~8.2%
- 비엣캐피털, 운영자금확보 및 부채상환위해 발행
- 비엣캐피털, 운영자금확보 및 부채상환위해 발행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저비용(LCC) 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 Airlines)과 식품기업 마산그룹(Masan Group)이 비엣캐피탈증권(Viet Capital Securities)이 발행한 회사채의 77%를 3,870억동(1,660만달러)에 인수했다.
인수 규모는 비엣젯항공이 3,500억동(1,500만달러), 마산그룹이 370억동(160만달러)이며 나머지 23%는 100여개 국내외 투자자가 매입했다. 발행가는 각 1,000만동(430달러) 2년만기이며, 금리는 연간 6~8.2%이다.
비엣캐피탈의 회사채 발행은 운영자금 확보와 부채 구조조정을 위한 것이다.
떠 하이(To Hai) 비엣캐피탈 대표는 “증권사에 대한 대출은 은행 지분의 5%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적은 상황이어서 회사채 발행은 자본을 늘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회사 주주들은 또한 우리사주(employee stock ownership plan, ESOP)를 승인해 추가로 신주 140만주를 발행했다.
비엣캐피탈은 올해 이익 목표로 8,500억동(3,650만달러)으로 잡고있는데 이는 작년 대비 17.3%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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