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업체가 투자 희망…재정 및 운송 조건 심사후 운영업체 선정 예정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가 껀저현(Can Gio)과 해변도시 붕따우시(Vung Tau) 간 350명의 승객이 탑승가능한 103톤급 여객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호치민시 교통운송국은 껀저현과 바리어-붕따우성(Ba Ria-Vung Tau) 붕따우시를 연결하는 페리노선에 투자하려는 업체가 5개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페리노선은 편도 15km로 이동시간은 약 30분이다. 여객선 길이는 43m 이상, 무게 103톤 이상으로 승객 350명, 오토바이 150대, 자동차 20대 이상을 실을 수 있다.
교통운송국은 노선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시 인민위원회의 승인을 얻으면 재정 및 운송 조건 등을 만족하는 투자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껀저현의 딱쑤엇(Tac Suat) 여객터미널이 현재 운영중이므로 업체가 선정되면 즉시 운항을 시작할 수 있다. 이 페리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늘어나면 교통운송국은 점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페리노선이 개통되면 양 지역의 사회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육상 교통량 또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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