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학생들, STEM 교육활동 통해 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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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학생들, STEM 교육활동 통해 문화교류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08.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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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꽝닌성 탈린파 재능양성원에서 여름캠프
(사진=교육과 시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한국과 베트남 초중고생들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활동을 통해 양국의 흥미로운 문화를 교류했다.

최근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hin) 뚜언쩌우현(Tuan Chau)에 있는 탈린파(Talinpa) 재능양성원에서 한국과 베트남 초중고생들이 STEM 교육활동을 통해 흥미로운 문화를 교류하는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응오 바오 쩌우(Ngo Bao Chau) 교수의 탈린파 재능양성원의 여름캠프에서 양국 학생들은 미생물 숙성의 과정을 이해하고 200여종의 박테리아를 통해 발효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며, 서양과 베트남 절임 음식, 김치 등 발효음식을 만드는 것을 배우고 경험했다.

이 활동들은 과학적 원리와 지식을 통해 함께 연구함으로써 두 나라의 학생들을 더 가깝게 만들고, 발효로 만들어지는 양국의 전통요리를 이해하게 함으로써 STEM의 의미를 더 특별하게 했다.

이번 여름캠프의 주제는 베트남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하는 연구활동 내용에 있었는데, 베트남의 전통 놀이기구인 호롱등 만드는 방법, 호롱등의 작동 원리, 공기의 대류 현상, 제조상 기술적인 문제 및 호롱등 프레임에서 생기는 마찰을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연구했다.

학생들이 만든 호롱등은 특히 두 도시의 상징인 부산 광안대교와 꽝닌성에 있는 원나라 탑 모양으로 장식을 예쁘게 만들어서 두 나라의 우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STEM 여름캠프는 하노이대학교 이과대학 당 반 선(Dang Van Son) 교수와 부경대학교 박은주 박사가 주도적으로 조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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