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그랩·스위프트247과 제휴로 고속배송서비스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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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그랩·스위프트247과 제휴로 고속배송서비스업 시작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19.08.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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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항공노선과 차량공유플랫폼 연결하는 저비용 고속배송 솔루션 개발
비엣젯항공, 그랩, 스위프트247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사진=비엣젯항공)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비엣젯항공(Vietjet Air)이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 플랫폼 그랩(Grab), 초고속배송 기술 스타트업인 스위프트247(Swift247)과 협력해 고속배송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이들 세 회사는 7일 호치민시에서 고속배송서비스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 회사가 동남아 고객들에게 도로와 항공을 통한 여행및 배송을 연결하는 솔루션 개발에 나서는 것이다.

비엣젯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베트남 시장에 최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지역 사회에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비엣젯과 그랩간에는 첫번째 협력이다”고 밝혔다.

비엣젯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그랩의 기술적 이점을 활용해 도로 및 항공 이동을 위한 저비용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베트남 뿐만 아니라 다른 동남아 시장으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양사간 디지털 플랫폼의 통합 연구 및 개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비엣젯에 따르면 비엣젯과 그랩은 스위프트247의 기술 솔루션을 통해 도로 운송 및 초고속 배송 서비스와 항공편을 연결할 수 있다.

우선 스위프트247 고객은 하노이와 호치민시 사이를 그랩 플랫폼인 그랩익스프레스(GrabExpress) 배송서비스와 비엣젯 항공편을 이용해 5시간 이내에 상품을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다. 고객은 웹사이트와 스위프트247 애플리케이션에서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배송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이와함께 앞으로 스위프트247 서비스를 그랩의 개방형 플랫폼에 통합해, 세 회사의 모든 소비자에게 서비스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서명식에서 응웬 티 프엉 타오(Nguyễn Thị Phượng Thảo) 비엣젯항공 회장은 “이 파트너십이 현지 배송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와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창출하고 더 나은 배송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토미 응웬(Tommy Nguyen) 스위프트247 대표는 “비엣젯의 광범위한 국내외 노선과 그랩의 수많은 파트너 운전자 및 사용자 기반을 통해 고객은 기술이 지원하는 편리하고 안정적인 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엣젯은 현재 베트남,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폴 등 국내외로 매일 400편 이상의 항공편과 129개 노선을 운영하며, 국내 및 국제 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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