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핀테크•전자상거래•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 3개 합작투자 목표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서울창업허브와 베트남 과학기술부 남부합작국이 한국과 베트남아의 합작투자 스타트업에 500만달러 규모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대상기업 물색에 들어갔다.
서울창업허브와 베트남 과학기술부 남부합작국은 양국의 기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합작투자 캠페인을 최근 시작했다.
이들 기관은 양국 정보를 공유해 자금지원 대상 스타트업 기업을 찾은 후 후보기업들과의 만남과 교류, 상호 이해를 도모할 조직을 구성해 상담 워크샵, 포커스 미팅, 방문 탐방 및 잠재 후보기업들과의 공동작업을 하게 된다.
이어서 두 사업체가 합작을 결정하면 서울창업허브와 남부합작국이 합작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시장과 기술을 공유하고 표준사업모델의 구축을 지원한다.
합작 첫 해인 올해 핀테크, 전자상거래, 관광, 서비스 등 4개 분야를 우선 선정대상으로 해 3개의 한-베트남 합작투자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태훈 서울창업허브 센터장은 “서울창업허브는 베트남의 요청으로 베트남 스타트업 기업에 적합한 한국 스타트업 기업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양국의 합작투자 스타트업에는 설립초기 자금으로 1만5,000달러를 지원해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연결 및 지원, 창업 인큐베이트 네트워크를 만들고, 합작투자의 안정화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최대 3만달러까지 지원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창업허브는 기술이전기금으로 약 1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고, 베트남에서 최대 500만달러의 자금을 스타트업 벤처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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