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증자완료, 파생증권거래 자격 획득…자본금 기준 베트남 10대증권사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KB증권베트남(KBSV)이 12일 하노이증권거래소(HNX) 파생상품시장의 13번째 회원으로 공식 승인됐다.
KBSV는 지난 1분기에 총 1조6,750억동(7,235만달러)의 신규자본으로 증자를 완료해, 자본금 기준 베트남 상위 10대 증권사가 됐다.
KBSV는 자본금 확충으로 하노이와 호치민시에 4개 지점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직원들의 역량향상과 베트남 최고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IT와 온라인 거래 시스템 개발을 촉진하기로 했다.
KBSV는 증자를 완료한 후 지난 4월25일 국가증권위원회가 발행한 ‘파생증권거래 자격증명서’를 받았다. 파생증권거래 자격증명서는 파생증권상품 중개, 파생증권 투자, 파생증권 투자컨설팅을 포함한다.
KBSV는 KB금융그룹이 99.7%의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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