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규 4G주파수(2.6GHz) 경매…기존 주파수(1.8GHz) 포화로 통신속도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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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규 4G주파수(2.6GHz) 경매…기존 주파수(1.8GHz) 포화로 통신속도 저하
  • 장연환 기자
  • 승인 2019.08.20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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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사업자및 신규사업자 모두 참여 가능…낙찰자 2년내 영업해야
베트남은 기존 4G주파수 포화로 통신속도가 떨어짐에따라 신규 4G주파수(2.6GHz) 경매에 나선다. 경매에는 기존 및 신규 통신사업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사진=모비폰)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정부가 기존 4G주파수 포화로 통신속도가 저하됨에 따라 새로운 4G주파수 경매를 시작한다.

정보통신부는 2.6GHz 대역의 4G주파수 경매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대역은 데이터 전송속도는 빠르지만 도달거리는 현재의 1.8GHz보다 짧은 단점이 있다.

정보통신부는 기존 1.8GHz의 가용 대역폭이 실제 요구치보다 낮아 4G 속도가 느려지고 있으므로, 새로운 주파수 대역은 통신회사와 국가 통신보안에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매는 기존 통신사업자와 신규 사업자 모두에게 공개되며, 낙찰자는 2년 이내에 영업을 시작하지 않으면 자격을 잃게 된다.

기존 사업자는 해당기간 내 최소 5,000개의 송수신 기지를 확보해야 하며, 신규 사업자는 최소 4,250개의 송수신 기지를 확보해야 한다.

현재의 1.8GHz 대역은 비엣텔(Viettel), 비나폰(VinaPhone), 모비폰(MobiFone) 3대 통신사업자가 사용하고 있다. 반면 2.1GHz 대역을 사용하고 있는 베트남모바일(Vietnamobile)은 비엣텔과 함께 이번 2.6GHz 대역 주파수 경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성능 데이터베이스 M랩(M-Lab)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인터넷 속도는 말레이시아와 태국보다 낮은 세계 75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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