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남아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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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남아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국가’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19.08.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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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스고, 전세계 다양한 직업군의 외국인 대상 조사
- 베트남 30%로 1위…싱가포르 24%, 태국 17%, 말레이시아 8% 뒤이어
외국인들은 동남아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나라로 베트남을 꼽았다. 그러나 외국인의 60%는 베트남에서 일할 때 문화적 괴리를 많이 느낀다고 답했다. (사진=thanh nie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국가 1위로 선정됐다.

채용정보 전문업체 나비고스(Navigos)가 전세계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베트남 근무에 대한 기대와 도전'이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동남아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국가 1위는 베트남(30%)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싱가포르(24%), 태국(17%), 말레이시아(8%) 순이었다.

응답자의 50%는 문화적 경험과 근무 환경에 대한 관심 때문에 베트남을 선택했으며, 25%는 문화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나머지 24%는 새로운 시장을 경험해 보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그러나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베트남을 선택한다고 답한 사람들의 60%는 베트남에서 일할 때 외국인을 위한 별도의 문화교육 과정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문화적 괴리를 많이 느낀다고 답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베트남에서 일할 때 승진이나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욕심이 없다고 답했다. 25%만이 베트남에서 더 높은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답했으며 65%는 여러가지 이유로 발전을 기대하지 않았다. 발전을 기대하지 않는 이유로는 언어장벽(34%), 현지인 우선정책(24%), 베트남식 업무방식에 대한 이해부족(21%) 등이 꼽혔다.

베트남에서의 임금 및 복지 정책에 대한 만족에도 불구하고 53%는 자국이 더 나은 정책을 갖고 있다고 답했으며, 26%는 베트남이 낫다고, 19%는 차이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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