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베트남에 가짜 주식시장 세워 사기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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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베트남에 가짜 주식시장 세워 사기행각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08.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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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꽝닌성 공안국, 인터넷거래 운영하던 28명 체포해 중국 공안에 인계
꽝닌성 공안국이 체포한 28명의 중국인들을 중국 동흥시 공안국에 인계하고 있다. (사진=꽝닌성 공안국)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inh) 공안국이 공안부 전문팀과 협력해 베트남에서 가짜 증권거래소를 세워 운영한 28명의 중국인을 체포해 중국 동흥시(Hong Hung) 공안국에 인계했다.

꽝닌성 공안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저녁 꽝닌성 몽까이시(Mong Cai)에 가짜 증권거래소를세워 운영하며 사기행각을 벌이던 사무실을 습격해 28명의 중국인들을 체포했다. 공안국은 이들을 조사해 중국 동흥시 공안국에 인계하며 사건 관련 일지도 전달했다.

앞서 25일 꽝닌성 지방 당국은 몽까이시 쩐푸(Tran Phu)프엉(동단위)에 위치한 호아빈(Hoa Binh) 모텔을 조사한 결과, 28명의 중국인들이 인터넷으로 주식을 거래하며 운영하고 있는 것을 적발했다.

공안국은 현장에서 휴대전화 516개와 컴퓨터 21대, 온라인결제 장비 1대 등 증거물들을 압수했다.

조사 결과 체포된 중국인들은 이들 압수 장비들을 이용해 가짜 증권거래소에서 다른 중국인들이 주식을 하도록 유인해 수수료와 거래대금을 챙겼다. 

이들은 중국에서 또 다른 사기행각을 벌이다가 중국 정부의 통제를 피하기 위해 몽까이시로 흘러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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