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호치민 주석 유훈 이행 50주년 기념우표와 달력이 나왔다.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우정공사는 27일 호치민 주석 의지 및 유훈 이행 50주년(1969. 9. 2~2019. 9. 2)을 기념하는 우표와 달력을 발행했다.
이 우표 세트는 예술가인 쩐 테 빈(Tran The Vinh)씨가 디자인했으며, 내년 6월말까지 발행된다.
우표는 호치민 주석의 의지 마지막 문장 "나의 마지막 소원은 당과 모든 국민이 합심해서 통일, 독립, 민주, 번영 그리고 평화로운 베트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라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그 옆에는 호치민 주석이 거주하면서 일했던 집과 노란 별 그리고 붉은 깃발이 배경으로 있다. 우표는 또 호치민 주석이 당 깃발을 잡고 단결을 노래하는 모습이며, 수십년간 조국에 헌신한 업적을 상징한다.
이날 하노이박물관과 베트남우정공사는 ‘호삼촌(호치민 주석의 별칭)은 베트남 강산과 함께 영원히 사신다’라는 달력도 발행했다. 달력은 7장으로 구성되어 호치민 주석의 사진과 어록이 인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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