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산 유기농비료 최대 수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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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산 유기농비료 최대 수입국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08.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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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수출량의 40% 차지
- 6월까지 생산량 2017년 한 해 생산량 넘어서, 가축 분뇨 효과적 이용해 생산량 늘려야 지적도
응웬 쑤언 끄엉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이 '유기농비료의 생산, 사용, 품질향상 촉진을 위한 회의'에서 베트남의 유기농비료 산업현황과 정책방향을 설명하고있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의 유기농비료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전세계 3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그 중 한국이 가장 큰 수입국이다”

호앙 쭝(Hoang Trung) 농업농촌개발부 식물보호국장은 28일 하노이에서 열린 ‘유기농비료의 생산, 사용, 품질향상 촉진을 위한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월 현재 베트남에 유통되고있는 유기농비료 제품은 약 2,500개로  2017년 12월에 비해 3.5배 증가했다..

베트남에는 현재 265개의 유기농비료 공장이 있다. 올들어 6월까지 유기농비료 생산량은 2017년 전체 생산량보다 20만톤 많은 120만톤을 넘어섰다.

베트남의 유기농비료 생산능력 증가에 따라 수입은 감소하는 반면 수출은 증가추세를 보이는 등 수출입 양상이 변하고 있다. 

베트남의 유기농비료 수입은 2017년 22만톤, 지난해 21만6,000톤, 올해는 작년보다 줄어들것으로 예상되는 등 감소추세다.올들어 6월까지 수입량은 10만7,000톤으로 집계됐다.

반면 베트남의 유기농비료는 현재 전세계 35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량은 6만8,000톤으로 2015년보다 7배나 늘었는데 이가운데 한국이 약 40%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파키스탄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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