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념금화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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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념금화 발행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08.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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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기념금화가 발행돼 내달 2일부터 하노이 바딘(Ba Dinh)광장에 있는 호치민박물관과 쩐흥다오(Tran Hung Dao) 길에 있는 베트남우표회사, 호치민시 1군 딘티엔호앙(Dinh Tien Hoang) 길에 있는 우표회사에서 전시된다.

기념금화 발행일에는 ‘호치민 주석 50주년(1969-2019)’ 특별우표와 ‘호 삼촌은 베트남의 강산과 영원히 함께 사신다’라는 주제의 2020년 달력이 함께 판매된다.

‘베트남’ 기념금화는 1948년에 발행됐으며, 호치민 주석이 정부 각료, 국제 손님, 일부 남부 대표들에게 선물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치민박물관은 현재 부 딘 호에(Vu Dinh Hoe) 전 법무장관의 ‘베트남’ 기념금화를 보유하고 있다. 이것은 지금까지 남아있는 ‘베트남’ 기념금화 20세트 중 3개다.

1948년부터 1951년까지 호치민 주석으로부터 ‘베트남’ 금화를 수여받은 호에 장관의 부인 응웬 티 쯔엉(Nguyen Thi Truong) 여사는 당시 남편이 법무장관이었을 때 금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여사는 “당시 응웬 찌 탄(Nguyen Chi Thanh), 보 응웬 지압(Vo Nguyen Giap), 도 딘 티엔(Do Dinh Thien) 장관 그리고 우리가 각각 1개씩의 금화를 받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수십년 동안 금화는 항상 가족들에 의해 소중히 보존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2013년 가족을 대신해 여사는 호치민박물관에 ‘베트남’ 기념금화를 기증했다.

기념금화는 50세트가 발행되는데, 이는 모든 당원과 군대, 국민이 호치민 주석의 유훈 이행 50주년을 기념하는 것을 의미한다.

호치민박물관은 베트남우표회사와 협력해 순도 99.99%의 금으로 직경 25mm, 무게 8,325g의 금화를 디자인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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