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하노이에 인접한 박닌(Bac Ninh)성이 관광리조트,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 호텔, 카페, 대학, 병원 등에 총 280억여동(121만달러)을 투자해 무료 와이파이(WiFi)를 제공할 예정이다.
6일 박닌성 인민위원회는 동남아과학교육연구소(Isase) 및 CSE싱가포르, 스마트북부농경회사와 함께 박닌지방에 OWIFI-무료 와이파이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판 응옥 부 (Phan Ngoc Vu) CSE싱가포르 대표는 “박닌의 무료 와이파이 커버리지 프로젝트는 이동성의 이점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블록체인(Blockchain) 3.0 및 빅데이터 기술을 사용해 안정성 및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며 “보안 및 운영비 절감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5G 및 추후 6G 기술과도 호환되도록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컨터트(Smartcontart)를 사용해 와이파이를 통한 사무실 관리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전력을 절약하며, 스마트 연결을 통해 다차원적 상호작용을 수행할 수 있다.
이날 계약식에서 응웬 빗 흥(Nguyen Viet Hung) 박닌성 정보통신국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박닌성은 세계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및 세계통합 추세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국가에 협력기회를 열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글로벌 금융, 자산, 무역거래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OWIFI 프로젝트 계획은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