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삼코, 베트남 문화•스포츠•관광 지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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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삼코, 베트남 문화•스포츠•관광 지속 지원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09.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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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흥환 금호삼코 신임대표, 문화체육관광부 국제협력국장 예방
배흥환 금호삼코 신임대표(왼쪽)가 문화체육관광부 응웬 프엉 호아 국제협력국장을 예방해 양국의 문화협력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있다.(사진=toquoc)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대표 운송기업 금호삼코(KUMHO SAMCO)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관련 영역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배흥환 금호삼코 신임대표는 10일 문화체육관광부 본부에서 응웬 프엉 호아(Nguyen Phuong Hoa) 국제협력국장을 예방해 상호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금호삼코는 2007년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금호고속과 호치민시 국영운수기업인 SAMCO가 합자해 호치민과 하노이에 설립한 운수기업이다. 

호아 국장은 배 대표가 금호삼코의 새 대표로 취임한 것을 축하한 뒤 “금호는 문화•스포츠•관광 교류에 크게 기여하는 한국기업이고,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베트남에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호아 국장은 배 대표에게 "장관이 국제협력국장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에 임명해 관련영역에서 상호협력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응웬 응옥 티엔(Nguyen Ngoc Thien)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6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공식방문한 자리에서, 관광, 스포츠, 문화 교류에 있어서 금호와 CJ 등 한국기업들의 베트남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한 적이 있다.

배 대표는 베트남과의 문화 교류, 스포츠, 관광 활동을 지원하고 양국간 관광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과 문화, 예술 협력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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