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고속도로의 일부, 2차선 설계속도 98km…정부자금으로 시행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교통운송부가 중부지방 꽝찌성(Quang Tri) 깜로현(Cam Lo) 깜히에우(Cam Hieu)마을에서 남북고속도로의 일부인 깜로-라선(Cam Lo-La Son)간 고속도로를 지난 1일 착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러나 제4호 태풍(포둘)의 영향으로 착공식은 연기됐다.
이 고속도로는 카오보-마이선(Cao Bo-Mai Son) 구간, 미투언2(My Thuan2) 교량과 함께 정부자금으로 시행하는 3개 프로젝트의 하나로 총 7조6,690억동(3억3,000만달러)이 투자된다. 나머지 8개 프로젝트는 민관합작투자(PPP) 방식으로 시행된다.
이 고속도로는 남북고속도로의 일부로 최종 호치민시와 연결된다. 이 노선은 꽝찌성 깜로현, 찌에우퐁현(Trieu Phong), 하이랑현(Hai Lang), 동하시(Dong Ha)를 지나 뜨어티엔후에성(Thua Thien Hue) 퐁디엔현(Phong Dien), 흐엉짜현(Huong Tra), 흐응투이현(Huong Thuy), 푸록현(Phu Loc)을 통과한다.
이 고속도로 구간은 총 98.35km으로 꽝찌성이 37km, 트어티엔후에성이 61km 짓이다. 이 프로젝트는 2차선(12m), 설계속도 80km이다. 시점은 꽝찌성 깜로현 깜히에우 마을이고 종점은 뜨어티엔후에성 푸록현 록선(Loc Son) 마을로 라선-뚜이로안(La Son-Tuy Loan) 구간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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