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호치민시 생활비수준, 아시아도시 중 중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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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호치민시 생활비수준, 아시아도시 중 중간정도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09.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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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업체 눔베오, 92개 도시 조사…하노이 40위(1인당 월평균 451달러, 호치민 43위(430달러)
- 가장 비싼곳은 일본 도쿄 1,108달러, 서울은 두번째
하노이와 호치민시 생활비 수준은 아시아 지역 92개 도시 가운데 각각 40위와 43위로 중간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비싼 곳은 일본 도쿄였으며 서울은 두번째였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하노이와 호치민시 생활비 수준이 아시아 도시들 가운데 중간수준으로 조사됐다.

도시와 국가 관련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제공업체 눔베오(Numbeo)에 따르면 하노이는 아시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 목록에서 40위, 호치민시는 43위를 차지했다.

눔베오의 생활비지수에 따르면 임대료를 제외하고 하노이에서는 1인당 월평균 451달러(4인가족 기준 1,596달러)를 소비하고 있고, 호치민시는 430달러(4인가족 기준 1,543달러)를 소비한다.

눔베오는 92개 아시아 도시를 조사해 식당, 식료품 비용을 국가별 구매력으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일본 도쿄로 월평균 1,108달러를 소비했고, 다음으로 서울, 이스라엘 텔아비브-야포, 일본 오사카, 싱가포르가 뒤를 이었다.

동남아 도시로는 태국 방콕(19위), 파타야(22위), 푸켓(25위), 캄보디아 프놈펜(29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33위), 말레이시아 페낭(37위)이 베트남 두 도시보다 생활비가 많이 드는 곳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올초 발표된 세계163개국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HSBC의 '엑스팟 엑스플로어(Expat Explorer)' 설문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외국인들에게 살기 좋은 10개국 중 8위에 자리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약 8만2,000명의 외국인이 베트남에, 그것도 주로 두 도시에 거주하며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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