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북부 꽝닌성에 2개 매장 추가 계획…베트남 사업 계속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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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북부 꽝닌성에 2개 매장 추가 계획…베트남 사업 계속 확장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19.09.25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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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옹비시에 상업센터 2곳 부지 요청, 세부계획 마련과 시공사 접촉중
- 최근 빈시에 상업센터 투자프로젝트 승인받아…현재 14개 매장 보유
호치민시 7군에 있는 롯데마트 1호점. 롯데마트는 연말까지 15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롯데마트가 북부 꽝닌(Quảng Ninh)성 우옹비시(Uông Bí)에 2개 매장을 열기 위해 프로젝트 조사를 시작했다.

우옹비시 인민위원회는 롯데베트남상업센터가 꽝닌성 2곳에 슈퍼마켓를 열기 위해 부지 2곳을  소개해 줄 것을 요청해와  2곳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장소는 우옹비시 프엉동(Phương Đông)에 있는 센(Sến)교 거주구다. 이 상업 중심지는 18번 고속도로와 10번 고속도로의 교차로인 도시 관문에 위치해 있으며, 꽝닌성-하이퐁(Hải Phòng)-하노이 고속도로에서 20km, 하롱(Hạ Long)에서 35km, 하이퐁 깟비공항(Cát Bi)에서 35km 떨어져 있다.

이 프로젝트의 규모는 약 2.6ha(7,800평)이며, 현재 세부계획을 마련중이며 시공사를 물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현대적 상업센터를 지어 지역 주민의 쇼핑 및 소비 요구를 충족시키고, 도시를 지나는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경제발전을 위한 추진력을 창출하며, 노동자를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두번째 장소는 우옹비시 남쪽에 상업서비스센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도심과 남부 우회도로, 아마타(Amata) 첨단도시지역, 하이퐁-꽝닌 고속도로와 연결돼있다.

프로젝트 규모는 약 3ha(9,000평)으로 부지는 현재 농지와 늪지다.

우옹비시 인민위원회는 꽝닌성 인민위원회에 이 계획을 보고하면서, 프로젝트의 전체 투자지원 및 촉진을 위해 2곳의 장소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롯데베트남상업센터는 북중부 빈(Vinh)시로부터 상업센터 투자승인을 받았다.

롯데베트남상업센터는 롯데마트 체인이 소유한 계열사다. 올 상반기 롯데마트베트남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약 3조2,200억동(1,690억원)에 달했다. 영업이익은 2배가량 늘며 2,670억동(1,150만달러)을 기록했다.

2분기 말 현재 롯데마트는 베트남에 14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데, 주로 호치민시와 인근에 있다. 하노이에는 기존 3개의 매장 외 지난 1분기에 꺼우저이(Cầu Giấy)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

롯데마트는 연말까지 매장을 추가로 열어 총 15개로 늘릴 계획이다.

2008년 말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마트 1호점 및 본사는 호치민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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