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한기업가투자협회(VKBIA) 공식 출범
상태바
베-한기업가투자협회(VKBIA) 공식 출범
  • 오태근 기자
  • 승인 2019.09.26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국 기업간 교류 및 협력 강화로 사회경제발전에 기여
베-한기업가투자협회가 25일 서울에서 한국과 베트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 (사진=베트남통신사)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한국, 베트남 양국 관계의 발전과 지원을 강화하는데 가교역할을 해 온 베-한기업가투자협회(VKBIA)가 양국의 전략적 동반관계 10주년을 맞아 25일 서울에서 공식 출범했다.

양국은 현재 외교, 국방, 안보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고 있으며, 특히 양국은 내년까지 무역액 1,000억달러 달성이라는 상호간 목표를 위해 무역 및 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쩐 하이 린(Trần Hải Linh) VKBIA 회장은 “협회의 공식출범은 내년까지 양국의 교역액 1,000억달러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VKBIA 회원들은 양국관계의 발전과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고, 협회 활동에 있어서 한국 정부 뿐만 아니라 베트남 당과 정부의 지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쩐 탄 만(Tran Thanh Man)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VKBIA가 많은 실질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사업과 기업을 지원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한국의 관련 기관 및 파트너와의 무역과 양국 기업인들간 연계를 더욱 강화해 강점을 창출하고, 양국간 강력한 협력을 통해 사회경제 발전과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쩐 쯔엉 투이(Trần Trường Thủy) 주한 베트남대사관 부대사는 “협회 출범은 베트남대사관을 대신해 양국 기업가들이 빠른 발전과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아이디어, 경험을 상호교환 및 공유 할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및 투자, 상호지원을 보다 확대하고 공고히 해 양국의 경제발전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VKBIA의 공식 출범은 베트남농장농업기업협회(VFAEA)의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과 함께 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