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총리, “기계산업 발전위해 세제·금융 등 인센티브 필요” 강조
상태바
푹 총리, “기계산업 발전위해 세제·금융 등 인센티브 필요” 강조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19.09.26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공상부에 기계산업 육성 방안 마련해 연말까지 공표 지시
쯩하이자동차 조립공장. 기계산업은 베트남 전 산업 매출의 36%를 차지한다. (사진=dau tu online)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기계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세제와 금융 등에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

 응웬 쑤억 푹(Nguyễn Xuân Phúc) 베트남 총리가 24일 하노이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기계산업 발전 촉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계산업 발전방안과 신용지원 정책 마련을 지시했다.

푹 총리는 "기계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정보와 첨단기술에 접근해 기술적용을 강화하기 위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푹 총리는 "적절한 거시정책, 특히 세금과 금리에 관한 정책이 있다면 기계산업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농업서비스 분야에서 가공산업 및 기계 기술과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푹 총리는 “거대 글로벌 투자자들을 국내 기계부문에 끌어들이기 위해 무역활동의 질을 개선하고, 불법무역과 무역사기단속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2030년까지 기계공학 산업을 개발하기 위한 솔루션에 대한 정부의 결의안을 결정하기 위해 공상부에 이를 준비해 연말까지 공표할 것과 은행들이 공상부와 협력해 기계산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용정책을 연구할 것을 주문했다.

푹 총리는농업농촌개발부와 자연자원환경부에는 대규모 농업생산에 이용되는 토지에 대한 규제를 확실하게 실시해 농업기계화를 촉진하도록 지시했다.

푹 총리는 지방정부가 국내외의 기계산업 기업을 유치하는데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과 기계산업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요소를 정부가 직접 나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에는 현재 다양한 규모의 기계업체 약 2만1,000개가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찐 딘 윰(Trịnh Đình Dũng) 부총리는 베트남의 산업화 및 현대화 과정을 감안할 때 기계공학은 핵심산업 분야로서 국가발전의 성장엔진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수년간 가공제조업 부문 매출이 베트남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했으며, 그 중 기계산업이 36% 이상을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