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싱가포르항공기술(VSTEA)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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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싱가포르항공기술(VSTEA) 공식 출범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09.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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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항공 항공정비 계열사 VAECO와 싱가포르 ST항공엔진 합작사
베트남항공의 항공정비 계열사 VAECO와 싱가포르 ST항공엔진의 합작사인 베트남싱가포르항공기술회사(VSTEA) 출범식에서 두 회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베트남항공)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의 항공정비 계열사인 VAECO와 싱가포르 ST항공엔진의 합작사인 베트남싱가포르항공기술회사(VSTEA)가 26일 출범했다.

VSTEA는 A320 항공기 및 일부 보잉787, 에어버스 A350, A320, A321, ATR72 등에 대한 범용 서비스를 포함해 국내 및 국제 항공사의 항공장비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항공장비 서비스는 공압기, 유압기, 변압기, 전기부품, 전자부품, 휠, 브레이크, 안전장비 등 제반 기술문제의 지원도 포함된다.

즈엉 찌 탄(Duong Tri Thanh) 베트남항공 총괄대표는 “ST항공엔진은 규모와 개발 수준면에서 세계 최대의 항공기 유지보수기업 중 하나”라며 “이번 협력이 양측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서기(Lim Serh Ghee) ST항공엔진 회장은 “아시아 민간항공 시장은 성장잠재력이 큰 곳"이라며 "새로운 합작사는 세계적 수준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항공사의 안전 보장과 함께 시장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항공 계열사인 VAECO는 베트남항공국과 유럽항공안전청(EASA),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발행한 항공정비면허와 항공기유지관리인증서를 보유한 항공정비 전문회사다. 회사에는 약 1,300명의 엔지니어를 비롯해 2,700여명의 임직원이 있다.

ST항공엔진은 ST엔지니어링그룹의 계열사로 2017년에 25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ST항공엔진은 주요 항공사 및 화물 항공사, 군용 항공사를 위한 세계 최대의 상용항공기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s 유지보수운영) 서비스 제공업체로, 1990년 이후 1만5,0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서비스 및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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