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닌성, '한국기업 등 외국인투자자에 최상의 투자환경 제공'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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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닌성, '한국기업 등 외국인투자자에 최상의 투자환경 제공' 약속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09.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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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방문한 구미시 비즈니스대표단과 실무협의…"문제발생시 지방정부가 신속하게 나설것"
박닌성 옌퐁1산업단지에 있는 삼성전자 휴대폰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박닌성 인민위원장은 성을 방문한 구미시 비즈니스대표단에게 "한국기업에 최상의 투자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북부 박닌(Bắc Ninh)성 인민위원회가 한국기업을 비롯한 외국인투자자들에게 최상의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기업활동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지방정부가 신속하게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닌성 인민위원회는 26일 성을 방문한 경상북도 구미시 비즈니스대표단과의 실무협의에서 이같이 약속하며 한국기업의 투자확대를 요청했다.

박닌성은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등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한 곳으로 경제규모 면에서 베트남 4번째, 생산량은 2번째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응웬 뜨 뀐(Nguyễn Tử Quỳnh) 박닌성 인민위원장은 “현재 관내에는 16개 산업단지에 34개국 약 1,400개 외국기업이 총 182억달러를 투자해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900개 한국기업이 12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뀐 위원장은 “우리는 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투자자들이 사업을 더 확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시 기업들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을 위한 박닌성의 투자유치 정책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박닌성에 대한 투자가 계속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뀐 위원장은 꿰보현(Quế Võ)에 첨단 폐기물발전소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핀란드에서 온 금융기관 대표들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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