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I증권 10.37%로 1위…10대 증권사에 외국계로는 미래에셋이 유일
- 비상장거래소는 딴비엣증권…파생상품시장은 VP증권 55.92%로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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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장거래소는 딴비엣증권…파생상품시장은 VP증권 55.92%로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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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3분기 베트남 하노이증시(HNX)는 SSI증권이, 비상장주식시장(UPCoM, 업콤)은 딴비엣증권(Tan Viet)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증권거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SSI증권은 3분기 HNX의 주식중개시장 점유율 10.37%로 1위를 차지했고, VN다이렉트증권(VDSC)과 호치민시증권(HSC), VPS증권, MB증권이 각각 8.17%, 6.74%, 6.33%, 5.68%로 뒤를 이었다.
한국의 미래에셋은 5.19%로 6위에 랭크돼 ‘떠오르는 별’로 부상했다. 뒤이어 사이공하노이증권(SHS) 5%, FPT증권(FPTS) 4.59%, KIS베트남증권(4.18%), 베트남상업은행증권(VCBS, 3.75%) 등의 순으로 10대 회사에 올랐다.
한편 업콥에서는 딴비엣증권(TVSI)이 10.57%로 1위에 올랐고, SSI증권, VN다이렉트증권, 호치민시증권, VP증권이 각각 9.82%, 9.27%, 8.99%, 8.28% 순으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10위 내 증권사들은 MB증권(MBS), 바오비엣증권(BVSC), 베트남투자개발은행증권(BSC), 메이뱅크킴엥(MBKE)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VP증권이 수수료 무료정책으로 최대 55.92%의 점유율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VN다이렉트증권(12.14%), MB증권(10.28%), 호치민시증권(7.01%), SSI증권(5.9%)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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