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개산업단지…가공산업•무역•관광•도시인프라 투자유차 추진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남부지역 빈프억성(Bình Phước)이 신속한 투자허가절차 등 행정지원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 당 콰(Võ Đăng Khoa) 빈프억무역투자진흥센터 소장은 “기업들의 투자허가증 처리와 발급에 24시간이 채 안걸리는 등 행정개혁 가속화로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13개 산업단지에 외국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콰 소장은 투자유치 부문으로 첨단농업과 함께 캐슈넛가공산업, 지원산업, 무역, 관광, 도시인프라 등을 꼽았다.
빈프억성은 올해 829개 기업에 9조동(3억8,700만달러)의 자본이 등록되는 등 그동안 224개 프로젝트에 22억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했다.
콰 소장은 투자자들이 많은 가공사업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 투자 유치에 좋은 신호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대단위 투자사업은 베카멕스 빈프억산업단지에 CPV푸드사가 건설중인 1억5,760만달러 규모의 동물사료공장이 있으며 2020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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