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GDP성장률 7.05% 전망…당초목표 6.6~6.8% 넘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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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GDP성장률 7.05% 전망…당초목표 6.6~6.8% 넘어설 듯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10.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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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경제정책연구소, 3분기 7.31% 4분기 7.26% 예상
- 성장의 질은 떨어져…석탄 등 천연자원 이용 의존도 커
하이퐁 딘부항. 올해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7.05%로 목표치 6.6~6.8%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올해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7.05%로 국회에서 정한 6.6~6.8%를 넘어설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했다.

최근 열린 컨퍼런스에서 베트남경제정책연구소(VEPR)가 발표한 ‘거시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성장률을 7.31%, 4분기 성장률은 7.26%로 예상하며 올해 전체 성장률을 7.0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까지 성장의 주요동력은 11.37% 성장한 제조 및 가공 산업이었다. 건설업은 9.56%, 광업은 2.68% 성장했다.

올해 베트남의 강한 성장은 농업부문의 감소를 상쇄한 산업부문의 강력한 성장에 기인한 것이다. VEPR의 팜 테 ​​안(Pham The Anh)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광산업, 특히 석탄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올해의 성장은 천연자원의 이용에 크게 의존했기 때문에 성장의 질이 떨어지고, 최근 도시의 대기오염 증가와 같은 환경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연자원환경부는 지난달 하노이의 대기오염 수준이 5년래 최악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호치민시도 대기오염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전년도에 비해 평균재고지수가 17.2% 증가해 일시적인 생산 정체나 기업의 생산 감소로 성장 전망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수출과 경쟁력은 나아지고 있으며, 경제성장을 위한 대출의존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BIDV은행 교육연구소 깐 반 럭(Can Van Luc) 이사는 말했다.

지난 2016~2017년 대출은 경제 전체 투자의 57%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와 올 9월까지는 46%를 차지했다. 이는 민간자본과 FDI가 보다 효과적인 투자원으로 생산 및 사업 부문에 대한 신용의 우선 순위가 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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