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2020 F1 그랑프리’ 공식스폰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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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패스트, ‘2020 F1 그랑프리’ 공식스폰서로 선정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10.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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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4월5일 개막, 베트남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회
응웬 비엣 꽝 빈그룹 부회장(왼쪽 두번째)과 체이스 캐리 F1 CEO가 스폰서 계약 체결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사진=vietnam net)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최대 민영기업 빈그룹(Vingroup)의 자동차제조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가 내년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국제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의 공식스폰서로 선정됐다.

빈패스트는 14일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 F1과 첨단 자동차 기술개발에 뜻을 같이한다며 이번 공식스폰서십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빈패스트는 이번 공식스폰서 계약으로 세계최고의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F1 레이싱 챔피언십 사상 창립역사가 짧은 스폰서가 됐다.

이번 하노이 대회의 공식 대회명은 ‘포뮬러원 빈패스트 베트남 그랑프리 2020(Formula 1 VinFast Vietnam Grand Prix 2020)’으로 결정돼 빈패스트의 이름이 삽입됐고, 옥외광고판 역시 F1 레이스 트랙에서 가장 돋보이는 위치에 설치되며 대회 관련 모든 미디어 출판물 및 홍보물에 빈패스트가 게시된다.

또한 레이스 우승컵을 디자인하는 과정에도 참여하며, 시상식에서 대회 우승자에게 직접 상을 전달하게 된다.

응웬 비엣 꽝(Nguyen Viet Quang) 빈그룹 부회장은 "빈패스트가 전세계 200개국 수십억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생방송 프로그램과 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해질 것이다”며 "아울러 세계에 베트남 정신과 열망을 알리고 천년의 역사를 지닌 고대 문화와 현대적인 이미지가 공존하는 수도 하노이를 평화의 도시로 홍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체이스 캐리(Chase Carey) F1 CEO는 “젊고 강력하며 역동적인 빈패스트가 베트남에서 처음 개최되는 F1 대회의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전세계 수많은 F1 팬들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흥미로운 도시인 하노이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4월5일부터 시작되는 이 대회는 F1 베트남 그랑프리 공식홈페이지(http://www.f1vietnamgp.com)에서 티켓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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