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들어 9월까지 매매가 평균 11.8%↑, 임대료 5.4%↑
- 임대 수익률은 방1개 소형이 6.2%, 방3개 중형 5.5%보다 다소 높아
- 임대 수익률은 방1개 소형이 6.2%, 방3개 중형 5.5%보다 다소 높아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올들어 3분기까지 호치민시 아파트 매매가는 전년동기 대비 평균 11.8% 오른 반면 임대료는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래사이트 밧동산닷컴(Batdongsan.com.vn)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3분기 85~90㎡ 크기 아파트의 평균매매가는 전년동기보다 11.8% 오른 ㎡당 3,700만동(1,600달러)인 반면 같은 크기의 아파트 월 평균임대료는 1,420만동(614달러)으로 5.4% 오르는데 그쳤다.
아파트 임대료보다 매매가 상승폭이 크다는 이번 자료는 재임대 목적의 아파트 투자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라인시장에서 주택 및 원룸, 아파트 임대량은 각각 38%, 40%가량 늘었는데, 침실 1개의 소형아파트는 6.2%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침실 3개짜리 아파트는 5.5% 수익률에 그쳐, 저렴한 소형아파트 임대수익이 대형아파트 임대수익보다 높았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호치민시 통계국 자료에 따른 2018년말 현재 등록인구는 885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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