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복 4차선, 길이 53.5Km…4억6,100만달러 들여 2021년 착공, 2025년 완공예정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호치민-목바이(Moc Bai) 고속도로 건설사업 계획에 대해 시와 떠이닌성(Tây Ninh)간 합의체 구성을 준비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시 인민위원회는 이 사업이 호치민시에서 캄보디아 국경도시 목바이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물류비를 줄이고, 도로를 따라 산업단지 및 수출지역 조성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경제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를 이번 사업의 관리주체로 지정했다. 총리는 교통운송부와 떠이닌성에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규정대로 진행할 것과 원만한 진행을 위해 호치민시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호치민-목바이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10조7,000억동(4억6,100만달러)이 소요되며, 호치민시 제3외곽순환도로 교차로에서 시작해 제4순환도로를 가로질러 떠이닌성 목바이시에서 끝나는 왕복 4차선(차후 6~8차선으로 확장), 길이 53.5Km로 건설된다.
최근 총리가 승인한 이 사업은 내년까지 투자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까지 완공, 2026년 공식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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