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년간 베트남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스트라이커 꽝 하이는 최고선수상 후보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박항서(사진)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축구에 대한 지난 2년간의 공로에 힘입어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수여하는 2019년 동남아시아 최고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내달 8일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AFF 2019 동남아 축구 어워드’ 시상식은 지난 2년(2018~2019년) 동안 동남아 축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18개의 최우수상이 수여된다.
최고감독상 부문에서는 박 감독이 다른 5명의 감독들과 함께 후보로 선정됐다.
박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2018년 아시아 U-23대회 준우승, 2018년 아시안게임 4위, 2018년 AFF컵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편 동남아 최고선수상 부문에서는 하노이FC 스트라이커 응웬 꽝하이(Nguyen Quang Hai)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 도안 반 허우(Doan Van Hau)는 동남아 최고의 젊은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앞서 2017년 AFF 어워드에서는 베트남축구연맹(VFF)이 동남아 최고의 축구연맹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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