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익 상위10개사 중 절반은 은행…1위는 빈홈 9억여달러
상태바
베트남, 이익 상위10개사 중 절반은 은행…1위는 빈홈 9억여달러
  • 윤준호 기자
  • 승인 2019.11.04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0개사 총이익 48억달러…그중 5개 은행이 21억여달러로 46% 차지
- 기업별로는 빈홈, 비엣콤은행, PV가스가 지난해와 같이 1~3위 올라
9월까지 베트남의 이익 상위 10개사 중 은행이 5개사로 절반을 차지했다. 상위 10개사의 이익규모는 48억달러였으며 빈홈, 비엣콤은행, PV가스가 지난해와 같이 1~3위를 차지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올들어 9월까지 베트남에서 이익 상위10개사의 총이익은 약 50억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절반이 은행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 상위 10개사는 각 업종의 간판기업들인데 전년대비 순위는 다소 변경됐다. 그 중에서도 상위 2개 기업이 나머지 기업들의 이익을 압도했다.

상위 3개 기업의 세전이익은 빈홈Vinhomes), 비엣콤은행(Vietcombank), PV가스(PV Gas)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였다.

빈그룹(Vingroups)의 부동산 자회사인 빈홈은 올들어 9월까지 37조동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세전이익은 21조동(9억5,00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빈홈은 3분기에 하노이의 빈홈스카이레이크, 빈홈임페리아, 빈홈오션파크(Vinhomes Ocean Park), 빈홈스마트시티(Vinhomes Smart City), 빈홈스타시티 프로젝트의 부동산 양도 및 매각 수익이 늘었다.

상위 10개사에는 은행 5곳이 자리해있는데, 그중 비엣콤은행이 상위 10개 중에서 2번째로 많은 이익을 기록했다. 비엣콤은행은 올들어 9월까지 전년대비 51% 증가한 17조6,000억동(7억5,900만달러)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PV가스는 세전이익 11조3,170억동(4억8,800만달러)을 달성하며 3위에 올랐다. 회사는 이익 증가없이 상위 10개사에 오른 유일한 기업이다. PV가스는 베트남 산업계에 가스를 100% 독점공급하고 있으며, 국가 전력생산의 35%, 비료산업의 70%를 담당하고 있다.

최다이익 4,5위는 베트남 최대 유제품 가공업체 비나밀크(Vinamilk)와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이 차지했다.

비나밀크는 현재 베트남 유제품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9월까지 총매출 및 세전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42조동(18억1,000만달러), 10조1,460억동(4억3,700만달러)을 기록했다.

빈그룹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9조4,000억동(4억510만달러)의 세전이익으로 5위에 올랐다. 그러나 자회사 빈홈이 부동산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을 제외하면 다른 사업에서는 고전하고 있다.

은행업계는 두자릿수 성장을 거듭하면서 테크콤은행(Techcombank)이 6위, 비엣틴은행(VietinBank) 7위, 군대은행(MB) 8위, VP은행이 10위에 자리했다. 9위는 베트남공항공사(ACV)가 차지했다. ACV는 전국 22개 공항을 관리하고 있으며 9월까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7조3,000억동(3억1,460만달러)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순위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철강기업 화팟(Hoa Phat)을 제치고 비엣틴은행이 7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비엣틴은행의 이익은 11% 증가한 8조4,560억동(3억6,500만달러)인 반면 화팟은 6조8,000억동(2억9,300만달러)으로 25%이상 감소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증권거래소에서 이들 이익 상위10개사는 110조동(48억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는데, 특히 은행업계의 선전이 돋보였다. 상위 10개사 중 5개가 포진한 은행업들의 세전이익은 49조7,000억동(21억4,150만달러)로 46%를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4호(신천동, 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6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nager@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